인스타그램 해킹당한 연예인은?...신지, 블랙핑크 제니·로제 등 총 5명

최근 가수 신지씨가 자신의 인스타그램 계정이 해킹당했다고 밝혔어요. 신지는 지난 18일 자신의 인스타그램에 “내 사진과 내 이름으로 이상한 게시물들이 올라오고 있다”며 “신고해서 삭제 중이지만 계속 올리고 있다”고 글을 올렸어요. 이어 “제 개인정보 유출 피해 사례다. 다른 사람들도 조심하라”고 당부했어요.

인스타그램 아이디나 비밀번호를 자주 바꾸는 게 좋을까요?
네 그렇습니다. 보안 전문가들은 SNS계정 도용사고 예방을 위해서는 주기적으로 비밀번호를 변경해야 한다고 조언하는데요. 특히 최근에는 해커들이 로그인 정보를 탈취하기 위해 피싱사이트를 만들어 이용자들을 속이는 경우가 많기 때문에 더욱 주의해야 합니다.

연예인들도 많이 해킹당하는 거 같은데 왜 그런건가요?
사실 유명인사라고 해서 예외는 아닙니다. 지난해 6월 배우 박해진 씨 역시 한 중국팬에게 받은 DM(다이렉트 메시지) 내용 일부가 공개되면서 논란이 됐었는데요. 당시 박해진 씨 측은 해당 팬으로부터 사과를 받고 사건을 마무리 지었지만, 이처럼 스타들의 사생활 침해 문제는 꾸준히 제기되고 있죠.

유명스타 뿐 아니라 일반인도 해킹당할 수 있나요?
물론입니다. 실제로 많은 기업에서는 직원들의 이메일 주소 등 민감한 개인정보를 암호화하지 않고 보관했다가 사고가 발생하기도 하는데요. 예를 들어 네이버 같은 포털 사이트에서도 메일함 서비스를 제공하면서 회사 내부망 접속 시 인증 절차 없이 ID와 패스워드만으로 접근하도록 하고 있어서 종종 외부 공격자가 이를 악용하곤 합니다.

SNS상의 개인정보 보호방법 숙지하시고 안전하게 생활하세요!